나도 인간이 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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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금요무대
나도 인간이 되련다
방영 일자
1962년 1월 19일
방영 횟수
1회
방영 시간
오후 8:00 ~ 8:45
방영 채널
KBS
제작진
원작
유치진
각색
차범석
연출
이기하
1. 개요
2. 줄거리
3. 기타


1. 개요[편집]


1962년 1월 19일[1] KBS에서 방영된 반공드라마. 유치진1953년에 출간한 희곡 '나도 인간이 되련다'를 원작으로 하며 차범석이 각색하고 이기하가 연출했다. 1962년부터 1972년까지 방영된 드라마 시리즈 금요무대의 첫 작품이다. 해당 드라마를 한국 최초의 드라마로 보기도 한다. 이순재의 첫 KBS 드라마 출연작이다.

2. 줄거리[편집]


작곡가이자 공산당원인 백석봉은 남한에서 월북한 애인 복희를 반겼다는 이유로 의심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한국계 소련 2세 나타샤의 유혹을 거부하여 반동으로 몰리게 된다. 공산주의에 환멸을 느낀 백석봉은 “당이 인간에게 속하지 않고 인간이 당에 속하여 내가 그 괴뢰가 되었기 때문에 불행이 시작된 거다. 나도 인간이 되어야겠어. 인간이 되어 인간을 말살하려는 공산주의의 쇠사슬을 끊어야겠어.”라는 결심을 하게된다. 인간 되기를 막으려는 공산당원들의 방해를 뚫고 백석봉은 인간이 된다.


3. 기타[편집]


당시 드라마 제작 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녹화기는 둘째치고 카메라가 달랑 2대밖에 없었으며, 그 카메라를 다룰줄 아는 사람도 몇명 없었다. 그래서 리허설을 할때는 의자를 카메라처럼 쌓아서 연습했었다.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드라마를 내보냈기에 NG가 나면 그냥 밀어 붙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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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월 26일에 방영됬다고 적혀있는 곳도 있고, 2월에 방영됬다고 적혀있는 곳도 있다.